First Penguin

First Penguin
Photo by Ian Parker / Unsplash

펭귄 무리들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 퍼스트 펭귄
퍼스트펭귄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이지 않을까?

모두가 주저하고 어려움을 느낄때, 가장 먼저 나서서 할 수 있는 사람

나는 Pioneer 이고 싶다.
Way-Maker, 탐험가, 길을 개척하는 사람...

나다운 이야기를 전하고
나답게 살아가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

내가 수 많은 연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어쩌면 '내가 저 자리에 있고 싶다'
나의 밑바닥에는 그런 마음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 경험,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들으면서 얻어진 간접 경험 보다
직접 부딪히고 아파하면서 극복하면서
몸소 체화 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싶었고
남들이 백 중에 백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을 가능케 하는
그 도전과 열정, 패기는

젊음이라서

내가 원하는 이후의 삶의 모습에

내 인생 하나님께 All-In 이라고 적었다.
불확실하지만 일단 저지르는 것,
믿음 안에서 one thing,
부르심으로 몰두 하고 싶은
그 무언가를 찾는 것!

완벽을 추구하는 일 보다 더 떨리는 건
아무도 가보지 못한,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을 가고 찾는 것.
'서툶이 오히려 시작의 특권이다'
는 말에 동의한다.

다만,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본질을 잃으면 안된다

새로운 길을 가고 싶어하고
무대에 서고 싶어하고
사람들을 연결하고 싶어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단에 몰입하지 않고
그 안에 알맹이를 채우는 것/

내 삶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모하지만 도전해야된다고 생각했다.

ITS TIME TO MOVE ONTO THE NEXT CHAPTER

근데 전제가 있다.
아직 아무개인 나의 위치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도,
너가 드러나지 못하더라도,
무명의 상태를 나는 잘 견딜 수 있을까?

무명의 상태를 지나 오지 않고 유명해지거나
성공을 했을때에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금방 무너진다는 것도 안다.

Never Lost
내가 제작년에 만났던 X와 이별 후에 수천번 들었던 찬양이였는데,
찬양 가사에 이런 부분이 있다.
You can do all things but fail

실패로 얼룩진 인생일 수도 있다.
세상의 성공을 이루지 못한
세상사람들이 봤을때는 부족한 인생일지도.
그럼에도 달려가야하지 않을까?

나는 간절함 밖에 없다.
무언가를 찾고 싶어하는 간절함.

시기와 상황에 맞게
나에게 주실 것을 아는데도
조급하게 '빨리'를 외치는
나의 성급한 모습을 보면서
매일 회개한다.

교수님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도를 더 해야하나,
내 최선을 다해야 하나
나의 노력 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같아지는 것.

요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하나님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데,
(진짜 감사한 일이다)

Focus on the lord

나를 너무 알고 싶다.
나를 만드신 창조주에게 가야되니까.
영적인 민감성으로
나는 세상을 놀래키고 싶다.

세상의 방식으로 세상의 성공이 아닌,
그게 메인 스트림을 벗어나더라도.

P31 팀하스 목사님처럼,
비즈니스적 선교의 마음으로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것.

이런 나의 갈망과 생각을,
현실 속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해해줄까?

진짜 별로 없어서
외롭고 고독한 시간들이 있었는데
(심지어 부모님도 이해하지 못하신다)
차츰 한명씩 붙여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First Penguin 진취적으로 나를 버리고
도전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작은 시작을 해보아야할까?
요새 그런 기도를 하고 있다.

Who am I?
What can I do for you?
Where am I going?
When is it?
How can I do?

내가 저런 기도를 한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선엽오빠는 나에게 이렇게 조언을 주셨다.

'먼저 하나님을 깊게 알아봐'

골방에서 내가 빛을 보지 못한 채
조용히 지내는 그 시간을 통해서
어떻게 땅을 경작하고 씨가 뿌려질지
WE WILL SEE